무봉산 가까이 살고 있지만
한번도 가본적이 없었던 무봉산을
점심 먹다 생각나서 한번 가보았습니다.
경기 용인시 처인구 이동읍 서리
이 무봉산 지도를 찾아보다가 알게된 사실인데
경기도에 '무봉'이란 이름을 가지고 있는 산이 여럿 있네요.
그리고 저희 집 주변에 무봉산 정상의 주소는 용인시 인것도 처음 알았습니다.
저는 주차장까지 차를 타고 가서 등산한 것이 아니고
집에서 걸어서 등산로 입구까지 갔습니다.
가는 길에 꽃들이 예쁘게 펴서 사진 한장 찍어 보았습니다.
가는길에 '중리 저수지'도 있네요.
낚시가 되는지 모르겠지만 몇분 계셨습니다.
참고로 등산로 입구까지 가는 길에 인도가 거의 없어서 걸어가기가 좋지 않았습니다.
계속 가다보니 '동탄 중리(무봉산) 공영 주차장'이 보였습니다.
큰 주차장은 아니였습니다.
그리고 이 주변에 오래되 보이고 좋아보이는 식당 들이 많았습니다.
등산로 입구까지 가는 길이 정말 좋아서 사진 한장 찍어 보았습니다.
날이 좋은 날을 골라서 좋았습니다.
무봉산 등산로 입구까지 왔습니다(1구간 입구). 거의 45분 정도 걸린듯 하네요.
저는 등산로 중에서 1구간으로 올라가서 무봉산 정산 갔다가, 5구간으로 내려갈 예정입니다.
등산을 하기 전에 '무봉산 만의사'가 있어서 한번 방문해 보았습니다.
만의사 처음 가본 절이였는데
생각했던 것 보다 큰 절이였으며,
먼가 조용하지만 큰 힘 아우라가 보이는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무봉산으로 둘러 쌓여있는 절의 모습은 정말 장관이였습니다.
이제 무봉산 등산을 하겠습니다.
올라가는 길에 있는 무봉산 유래를 한번 읽어 보시죠.
등산할 때 너무 힘들어서 사진 한장을 남기지 못하였네요.....
제가 오랜만에 등산을 해본 것도 있지만
요즘 운동을 못해서 체력이 바닥이라
무봉산 등산도 정말 쉽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다른 분들은 가족끼리 정말 많이 등산하고 계셨습니다.
초등학생들은 막 뛰어 다니더라구요...
겨우겨우 조금씩 힘내서 무봉산 정상에 도착하였습니다.
정상에서 찍은 사진들입니다. 동탄 전체를 볼 수 있네요. 아주 작게 보이긴 하지만...
날이 좋아서 인지
기분은 매우 좋았습니다.
그리고 무봉산 정상에 올라오면
장사하시는 분도 계셔서 다양한 것들을 드실 수 있습니다.
테이블도 있습니다. 저는 혼자 올라가서 쑥쓰러워서 사먹진 못했지만
다음에는 가족 다같이 올라가서 같이 컵라면을
무봉산 정상에서 먹어보고 싶네요.
내려와서 찍은 등산로 표지판입니다.
정말 저에게는 쉽지 않은 등산이였습니다. 거의 7년만에 해보는 등산이라서요...
무봉산 아래에는 식당이 많기 때문에
가족끼리 식사하시고 집에 들어가시면 정말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주차장은 중리 공영주차장도 있지만 만의사쪽으로 올라가면
만의사 바로 앞에 차를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있긴 합니다.
제 생각에는 그 길이 인도가 거의 없기 때문에
아이들과 도보로 가기에 조금은 위험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인도를 좀 만들어 줬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_- 꾸벅
'[리뷰]여행공간_SToRY' 카테고리의 다른 글
[ 해수욕장 리뷰 ] 궁평리해수욕장 : 주차만 좋았다면 .... (0) | 2020.07.05 |
---|---|
[리뷰] 청담동 호텔 : 엔트라 호텔 (entra 호텔) (0) | 2020.07.01 |
안면도 숙박 : 바다엔펜션 리뷰 (바다N펜션) (0) | 2020.05.02 |
안면도 여행 : 백사장해수욕장, 삼봉해수욕장, 꽃지해수욕장 (0) | 2020.05.01 |
[05]_대부도_방아머리해수욕장 (0) | 2020.04.01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