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뷰]여행공간_SToRY

안면도 여행 : 백사장해수욕장, 삼봉해수욕장, 꽃지해수욕장

by MERO.MI 2020. 5. 1.
반응형

 

이번에 안면도 여행를 다녀오면서

다녀 온 곳에 대해서 리뷰를 하고자 합니다.

 

총 3곳의 해수욕장 입니다.

백사장 / 삼봉 / 꽃지 해수욕장

백사장 해수욕장

 

백사장 해수욕장에 들어간건 아니고

그 곳에 가보니 백사장포구도 있고 백사장어시장도 있습니다. 

 

제가 이곳을 추천하는 이유는

주차장도 잘되어 있고, 음식점도 많고, 어시장도 있어서 볼거리가 많습니다.

특히 여기에 꼭 가야될 이유는 바로 꽃게다리가 있기 때문입니다.

꽃게다리 위치

 

(아래) 주차장 모습, 그 뒤에는 어시장이 있습니다.

 

주차를 하시고 우측으로 가면 이런 다리가 보입니다.

계단이 아니라서 유모차도 같이 올라갈 수 있습니다.

유모차로 올라가기 어렵지 않습니다.

다리 위에서 찍은 주차장 모습입니다. 보이는 곳보다 주차공간이 더 많습니다.

오른쪽에는 해수욕장이 보이네요.

 

다리에 올라와서 보이는 풍경

 

다리를 넘어가게 되면 드리니 포구에 갈 수 있습니다.

 

여기에 올라가서 바람도 많이 불고 기분이 정말 좋습니다.

차가 다니는 다리가 아니기 때문에 더 좋습니다. 바람쐬러가기 정말 좋은 장소입니다.

그 다음은

삼봉해수욕장 입니다.

숙소랑 가까운 해수욕장이라서 지도만 보고 방문했습니다.

(아래) 해수욕장 들어가는 입구 모습

(아래) 해수욕장 뒷편 모습

저 뒤에 주차장이 잘되어 있으며, 우측에 주차장과 씻는 곳이 있습니다.

(아래) 사각 박스 위치에는 숲길이 있는데

길이 정말 잘되어 있지만

차가 다닐 수 있는 곳이여서

차가 지나가면 흙먼지가 심하게 날려서 비추 합니다.

 

지나가는 차도 없고, 사람도 없어서 제가 있을 때는 좋았던 숲길입니다.

(아래) 삼봉해수욕장에 들어가는 계단 모습니다.

 

(아래) 삼봉해수욕장 우측 모습

(아래) 삼봉해수욕장 좌측 모습

제가 4월말 평일에 갔기 때문에 그럴 수도 있지만 사람이 없어서 좋았습니다.

해수욕장이 정말로 사진에서 보이는 것처럼 엄청 길어서 정말 크게 느껴졌습니다.

다만 조개껍질이 매우 많기 때문에

동해같이 깨끗한 모래사장은 아닙니다. 맨발로 다니기에는 매우 위험한 곳입니다.

아이가 모래놀이하기에도 그렇게 좋은 모래질은 아닙니다.

 

그래도 사람도 없고 이렇게 매우 큰 해수욕장은 처음이라서 

가슴이 뻥 뚤린듯해 기분이 매우 상쾌했습니다.

 

그 다음은

 

꽃지해수욕장 입니다.

코리아 플라워 파크와 바로 붙어있는 해수욕장입니다.

코리아 플라워 파크 주차장에 주차하셔도 됩니다. 그 주변에는 길거리 식당도 많고, 편의점도 있고 먹을 거리가 많습니다

제가 사진을 하나 밖에 안찍었는데

꽃지 해수욕장도 매우 넓었고, 그래도 유명한 곳이라서 사람도 많았습니다.

길거리 음식들도 많았습니다.

그리고 중요한 것은 이 곳에는 썰물 때 오면 갯벌 체험도 할 수 있습니다.

갯벌 체험할 수 있는 장비도 주변 편의점에서 팔고 있었습니다.

저도 아들과 소라게도 잡고 갯고동도 잡으며 좋은 시간 보냈네요.

 

안면도는 작지 않지만 크지도 않은 애매한 사이즈에 섬이라서 여행하기에 나쁘지는 않았습니다.

그러나 차도가 왕복 2차선이라서 저처럼 천천히 운전하는 사람에게는 조금 불편하긴 했어요.

그리고 서산 비행단 때문인지 계속 비행기가 하늘 위로 다녀서 조금 시끄럽기도 합니다.

아!! 그리고 호객행위가 좀 많습니다. 제가 제일 싫어하는 부분....

그것 말고는 나머지는 다 좋았습니다.

사람도 많지 않았고(대부도에 비해서) 주차장도 모두 잘되어 있으며(평일 기준 주차 편함)

식당들도 많고, 해수욕장도 많고, 바람도 많아서 기분도 상쾌하고요.

 

그나마 안면도 팁이라면

일몰이 보고 싶고, 해수욕장과 번화가를 즐기고 싶다면 안면도 좌측에 숙소를 잡으시고

일출이 보고 싶고, 조용하게 지내고 싶으시다면 안면도 우측에 숙소를 잡으시면 됩니다. 

 

우측 숙소로 가면 조금 심심하기는 합니다..

 

감사합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