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리뷰] 여수 아이뮤지엄 더포레스트(THE FOREST)

안녕하세요. MEROMI 입니다.

이번 주말 여수 아이뮤지엄 더포레스트에 다녀왔습니다.

솔직히 바다 구경을 하려고 하였지만 아직은 날씨가 추워서 안되겠더라구요... 그래서 여수 실내활동을 찾아보니 유일하게 가볼만한 곳이 바로 이 아이뮤지엄 더포레스트 였습니다. 먼지도 모르고 무작정 찾아갔습니다.

 

 

정보는 위에 관람정보 참고하세요. 국제관 D동 3층입니다. 주차장은 B동 지하로 들어가시면됩니다. 엘레베이터를 타시고 3층으로 올라가셔서 D동을 가시면 매표소가 나옵니다. 입장료는 나이상관없이 12,000원 이였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당연히 아기들은 무료였는데 기준이 24개월인지 36개월인지 기억이 안나네요...) 저는 현장결제를 하였으며, 표를 구매하면 막대사탕, 젤리, 그리고 Secret pen을 선물로 줍니다. 그 pen은 나중에 2관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직원이 1관안으로 안내를 해줍니다.

 

총 3관이 있습니다. 그 각각의 관마다 한공간으로 되어 있으며, 서로 다른 느낌의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 1관 -

크고 넓고 높은 공간에 여러 배경이 있고, 여러 배경음악이 있습니다. 화려하고 거울 벽이 있어서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 2관 -

2관에서 중요한 곳은 사진을 못찍었는데 야광펜으로 종이에 그림 그리는 공간도 있고, 입장할 때 받았던 펜의 후레쉬로 벽에 그림이 그려지는 공간도 있습니다. 그리고 아래 사진과 같은 공간이 main 공간입니다. 내가 크레파스로 색칠한 그림을 스캔하면 바닥에 그 그림이 나타나 둥둥실 떠다니게 할 수도 있습니다.

 

- 3관 -

밖에서 밤하늘을 보는 것과 같은 공간입니다. 아래 사진과 같이 누워서 감사할 수 있도록 편한 의자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이게 전부입니다. ^^

- 총 평 -

아무기대도 안하고 갔는데 처음 해보는 경험이라서 그런지 좋았습니다. 저의 5살 아들에게는 정말 좋은 경험이 되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솔직히 입장료 12000원에 비해서는 가성비가 좋다고는 할 수 없습니다. 별다른 돈이 많이 들어갔을 만한 것들은 없거든요. 그래도 이런 전시를 쉽게 경험할 수 없으며, 여수에서 별다른 할 것도 없었기 때문에 저는 충분히 만족하면서 나올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여성분들이 좋아할만 요소가 많은게 사진을 예쁘게 찍을 만한 장소가 많이 있습니다. 여러 예쁜 사진을 남길 수 있는 공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