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드웨어_기초공부] 저항이란 무엇인가? Resistor의 정의 #3
■ (지난 글) 저항의 정의
https://meromi.tistory.com/42?category=881354
■ (지난 글) 저항의 주요특성
■ 오늘은 저항 Resistor의 역할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01) 전류 값 확인
대학 때 전자공학을 전공하신 분들은 다 해보셨겠지만 저항의 양단 전압 값으로 계산하여 전류값을 알 수 있습니다.
지난 글에서 이야기 했지만 바로 전압 Drop이 있기 때문에 계산이 가능한 것이죠.
보통 전류 센싱을 위한 회로는 위 그림과 같습니다.
저항 값이 매우 작고 오차가 작은 저항을 사이에 두고 전압을 읽어 전류를 계산하게 됩니다.
센싱을 위한 저항의 Tolerance는 보토 0.01 (1%)로 진행하시면되며,
저항 값이 너무 작으면 전압값의 차이를 제대로 읽기가 어려우니 적당한 값의 저항을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사용되는 전류 * 저항 = 전압 차이가 약 40~50mV정도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리고 Artwork 하실때에도 layout을 Sense_P/N라인의 두께 및 길이를 같게 하고, 짧을 수록 더 정확하겠습니다.
(02) 전압 분배
저항이 직렬로 여러 개가 연결되어 있다면 그 저항에 따라 걸리는 전압의 값은 다르겠습니다.
- 직렬에서 전류 값은 동일
- 저항이 클수록 거기에 걸리는 전압 값도 높다 (V=IR)
(03) Pull-up, Pull-down
- 회로 입력단에 Hihg/Low을 제대로 인가하기 위해서 사용함
- 출력 값(출력전압)을 제대로 주기 위함
- 출력전류를 크게 하기 위함
- 초기값을 정확하게 주기 위함
개인적인 이야기로
보통 회로 설계를 하게되면 사용하는 IC마다 각각의 레퍼런스 회로설계 방법이 명시되어 있습니다.
그대로 설계를 안할 경우 나중에 문제가 생겨도 IC업체에서는 레퍼런스대로 안해서 그렇다고 발뺌을 할 수 있기 때문에 회로설계자들은 그대로 설계를 할 경우가 많은 편이죠.
그 레퍼런스 회로에는 꼭 필요한 곳에 사용되어야할 외부 저항 등의 값과 Tol, 위치, layout 방법까지 나와있기도 합니다. 그렇게 그리다보니 SET 회로 설계하시는 분들은 그 부품이 왜 거기 있어야하는지에 대해 알기는 하지만 깊게 파고들지는 못합니다. 그럴 시간도 없고.. 그래서 별도 공부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퇴근하면 쉬고 싶어서 공부는 뒷전... ^^
이렇게 저항의 역할까지 알아보았습니다. 먼가 깊이가 많이 떨어지는 느낌의 글이지만 점점 발전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내용이 부족하거나 수정이 필요하거나 하는 부분은 댓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_-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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