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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음식맛집_SToRY

광주광역시 맛집 : 남도분식 (충장로점, 상추튀김)

by MERO.MI 2020. 7.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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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MERO.MI 입니다.

 

오랜만에 광주에 내려갔는데 갑자기 상추튀김이 먹고 싶어 주변을 서성였습니다.

그러다 상추튀김을 판다는 분식집이 눈앞에 있어서 바로 입장해보았습니다.

 

식당 이름은 남도식당이고

주소는 아래와 같습니다. (광주 시내 안에 있음)

 

 

주소 : 광주광역시 동구 충장로 106

문화전당역 3번출구와 가깝습니다.

간판과 입구 모습

남도분식 안에는 커피, 타르트 가게도 함께 있습니다.

 

메뉴판을 찍어보았습니다.

우선 앞장에서는 기본적으로 남도 떡볶이를 주문하였습니다.

 

메뉴판 뒷장에서는

저의 원래 목표였던 상추튀김을 주문했으며,

그리고 국물없이는 못사는 저의 성격탓에

오뎅이랑 물떡도 주문하였습니다.

 

 

오뎅이랑 물떡은 4000원 가격치고는 양이 적었습니다.

그리고 국물을 마시고 싶어서 일부러 시켰는데

다른 분식집에 비해서 국물도 너무 적었어요.....

물떡도 맛은 그냥 떡 맛이였습니다....... ㅠㅠ 실망

 

그래도 상추튀김은 좋은 편이라고 생각합니다.

다양한 튀김에 쌈에 양파절임까지 맛도 좋고 양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떡볶이는 오뎅에 비해서 양은 많았고, 맛도 좋았는데

이 맛이 그냥 떡볶이 맛은 아니고 약간의 카레가 들어간

그런 먼가 이국적인 맛이 살짝 느껴졌습니다. 

 

벽에 붙어있고 메뉴 설명들입니다. 시래기 떡볶이를 시킬 걸 그랬네요..

 

상추튀김 내용입니다.

저는 25년전부터 광주에서 상추튀김을 자주 먹었던 사람인데

그 당시 상추튀김은 오징어를 작게 자르고, 삶은 계란을 작게 조각내

그것들로 튀김을 먹기 좋은 사이즈로 만들어 상추, 양파/고추 절임과 함께

팔았었습니다. 2000원만 있어도 양이 푸짐했었었죠....

 

남도 분식에서 파는 상추튀김은 다양한 튀김이 있어서 좋기도 했지만

예전 방식의 상추튀김을 먹어보고 싶기도 합니다.  

 

김밥도 맛있어 보이네요. ^^

순대도 먹어보고 싶었지만 배의 양은 한정이라서.....

 

 

가게 안은 크지 않지만 불편할 정도로 좁은 식당은 아닙니다.

깔끔하였고,

그리고 사장님께서 매우 친절해서 좋았습니다.

저는 식당 갔을 때 사장님의 마인드를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다음에는 오뎅이랑 물떡을 안먹고

납작만두와 순대를 먹어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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